경북 김천시는 '제20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과 김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다시 웃자!'를 슬로건으로 유명 연극 작품 초청공연, 역대 수상작 공연, 시민연극단 공연이 추진한다.
국내 연극계 거장 배우 최종원이 출연하는 '마술가게'를 비롯해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작 '이솝우화.', 최초로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연극단의 '서울, 대전, 대구, 김천 찍고' 등 총 15작품을 26회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넷·전화·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전·후 공연장 방역 실시, 공연장 입구 관객 방역 수칙 준수 확인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기 연극들로 구성된 이번 연극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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