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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도 밥상물가 계속 오른다…폭염·폭우에 농산물 출하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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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도 인상 불가피…농심, 15일부터 주요 라면제품 출고가격 11.3% 인상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추석 맞이 물가,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추석 맞이 물가,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이후에도 밥상 물가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폭염과 폭우 등 올해 내내 이어진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 오름세가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의 출하량 감소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이달 채소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연구원은 청양계풋고추의 이달 도매가격이 10㎏ 기준 4만8천원으로 전년 동월 2만5천400원과 비교해 89% 비쌀 것으로 내다봤다. 오이맛고추는 10㎏에 4만원으로 전년 동월 3만6천300원 대비 10.2% 상승할 전망이다. 파프리카(빨강)도 출하량 감소로 5㎏ 기준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46.5% 올라 4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 면적 감소와 더불어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여기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아 실제 가격은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

가공식품 역시 줄줄이 오름세다. 라면은 이미 가격 인상이 예고된 상황이다. 앞서 라면시장 1위 업체인 농심은 오는 15일부터 약 1년 만에 주요 라면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린다고 공지했다. 제품별 가격 인상 폭은 신라면 10.9%, 너구리 9.9%, 짜파게티 13.8% 등이다.

팔도도 다음 달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더불어 원 달러 환율 폭등 등이 이어지고 있어 제과업계와 외식업계 등 대부분 분야에서 가격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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