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지역 초등 및 특수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2022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제8회 수업 나눔의 날'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시교육청에선 초등 수석교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수업 공개, 수업 나눔,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석교사와 교사 간 협력적 연구 문화 조성과 교육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수업 나누go! 행복 더하go!'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연수는 초등 및 특수 수석교사가 자신의 수업 철학과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주도수업 문화를 만들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교과별 수석교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초등·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발현을 위한 수학 수업, 어떻게 할까? ▷행복한 교실, 행복한 아이들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수업 디자인 ▷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옴니버스 책읽기 등 9개 분과별 주제로 토론, 질의, 응답 등 참여형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달성군 동곡초 이은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실질적인 수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을 통해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업 사례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그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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