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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범어도서관 견학

환경제어식 '스마트팜' 인상적

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정 기자
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정 기자

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27일 대구 범어도서관을 방문해 7차 회의와 함께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회의를 연 뒤 황인담 범어도서관 관장의 안내에 따라 전층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보제공·문화 서비스 시설을 관람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범어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국제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 국제자료실은 20여 개국의 다양한 정보 자료와 50여 종의 국외 정기간행물뿐만 아니라 국제공통대학 입학자격시험(IB)을 위한 단계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층 로비에 마련된 '범어 스마트팜' 코너에는 실제 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위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환경제어식 농업이다. 범어도서관은 이를 활용해 ▷유아·어린이 채소 수확 체험 ▷코딩을 활용한 1인 1스마트팜 키우기 ▷독서 치유와 연계한 푸드테라피 등 '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황 관장은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정보를 얻고 책을 즐기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미디어 제작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나 어린이·보호자가 편하게 놀 수 있도록 꾸며진 자료실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들어와서 둘러보니 기존에 알고 있던 도서관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정 기자
매일신문 제21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이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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