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2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시민! 살맛나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3개 읍·면·동 1만 여명이 참가해 400MR 화합달리기 등의 트랙경기와 단체 줄넘기 등의 필드경기, 번외경기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트랙경기 3종은▷대형바통(3인) 달리기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이며 필드경기 3종은 ▷단체 줄넘기 ▷어르신 공굴리기 120MR ▷한궁 등이다.
번외경기인 OX퀴즈게임에는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23개 읍·면·동을 인구 규모에 따라 무열부(8)와 문무부(7), 흥무부(8) 등 총 3개부로 나눠 편성했으며 시상에서도 종합 1‧2‧3위와 부별 1‧2‧3위, 응원상, 모범상 등으로 나눠 수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9월 2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22일로 연기됐다"면서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편,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도자기 축제 개최 등으로 시민들의 가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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