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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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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지난 6월 기조실장에 임명된 지 불과 4개월여 만이다.

조 전 실장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 실장은 이날 예정된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대상 국감에도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복수의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은 "조 실장이 국정원에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정원 측도 연합뉴스에 "조 실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밝힌 게 맞다"고 확인했다.

조 전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서울고검 차장검사 출신인 조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형사부장에 발탁됐다.

지난 6월 초 국정원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기조실장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원 인사·조직 쇄신 의지를 반영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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