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가 11월 2∼5일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자재 박람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 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 유치에 성공, 올해 처음으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박람회가 코로나 유행으로 취소돼, 올해는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여해 농기계 450개 기종을 선보인다.
총 11개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스마트농업혁신관에서는 토마토 생산량 측정 시스템, 온실 자동 해충 예찰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이 공개된다. 농기계 전시관에서는 기존 농기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등을 볼 수 있다.
또 농산물건조기·세척기, 사료배합기, 톱밥제조기 등 가공·축산·임업용 농기계 등도 전시되고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자국 국가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수출 연결 프로그램, 국제 농기계 학술대회,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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