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부근에 발달한 차가운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진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털모자를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7일 입동(立冬)을 앞두고 내일(4일)부터 주말까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전날(-1.0∼13.0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영하 20도 이하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기온이 5~10도 낮아질 것"이라며 "이번 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겠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2도와 9도 ▷대전 1도와 12도 ▷광주 6도와 12도 ▷대구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 ▷울산 6도와 14도다.
내륙지역이 전반적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여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고, 서울도 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5일도 최저기온이 -5∼6도로 춥겠으나, 일요일인 6일은 최저기온이 0∼8도로 올라서겠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5∼20㎜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경남 창원 등에는 전날 오후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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