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일 누멘스코리아(대표 이병철)로부터 화재감지기 300개(2천2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누멘스코리아는 화재감지 및 경보 시스템을 위한 안전 제품 공급업체이며, 이번에 기탁받은 화재감지기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철 대표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경제적 부담 등으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구비하지 않아 인명, 재산 등 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화재감지기가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면서 "달서구도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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