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포장 수훈

박윤하 대표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우경정보기술 제공

대구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이 지난 3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46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우경정보기술은 미래 핵심기술인 ABC(AI, Big data, Block chain, Cloud)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최근 3년간 연평균 33% 매출 성장을 달성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우경정보기술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은 지능형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시큐워처'를 비롯해 AI기반 영상마스킹 웹서비스 '모자이커',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비스코퍼', 지능형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워처', CCTV 자산관리 솔루션 '에셋워처' 등이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이러한 솔루션으로 최근 3년간 778건의 프로젝트 수주와 외부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해 IC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경정보기술이 가진 기술력과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혁신을 거듭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