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지자체 최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5년간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분야에 수상했다.
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부터 40명의 저소득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드림봉사단'을 시작해 2019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하모니멘토링봉사단'으로 확대, 2020년에는 동네 주민리더와 결혼이민자를 결연하는 '우리동네 행복파트너'를 추진하는 등 15년간 총 5,603명이 멘토링봉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리더(코디네이터) 22명을 구축하여 멘토와 멘티 소통 등 멘토와 달서구의 징검다리 역할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멘토링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통한 건강한 정서발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참된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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