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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을 균형있게' 한국사학진흥재단, 여가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육아휴직 후 복귀율 등 100% 달성
2025년 11월까지 자격 유지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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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증서. KASFO 제공
가족친화증서. KASFO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과 근로자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이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ASFO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처음 인증 받아 2020년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으며,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2025년 11월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KASFO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의 유연근무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야근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특정 요일마다 정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해 ▷육아휴직 후 복귀율 ▷산전후휴가 후 고용유지율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이용률에서 100%를 달성했고 ▷유연근무 활용률 80% 이상을 기록해 높은 점수로 재인증을 받았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직원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은 기관의 성과와 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라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가족친화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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