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포항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는 16일 포항시 남구 다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제291호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생각발전소 도서관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가 독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 경험을 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2년부터 도서관 지원사업을 자체 진행해 왔으나 2021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역시도 기존 도서공간이 오디오북존, 보드게임존, 도서존, 시네마존 등으로 다양화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스마트 터치 테이블도 설치돼 아동들의 학습과 놀이 등 여러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다.
경북본부 관계자는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수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사랑지역아동센터의 생각발전소는 단순한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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