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대사협)가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팀을 모집에 나섰다.
16일 대사협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올해로 13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창업을 희망하는 미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 평균 3천만 원의 사업모델개발비와 운영경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 항목은 ▷세무회계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교육부터 브랜드 개발 ▷ 공공입찰 실무 ▷공문서 작성 ▷IR 피칭 전략 ▷홍보 마케팅 ▷사업타당성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다.
특히 대사협은 현재 대구경북 120여 개의 선배 (예비)사회적기업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김강수 대사협 회장은 "초기 창업 기업들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며 "쉽지 않은 고된 창업의 길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협은 11일부터 25일 매주 수요일 소셜캠퍼스온 대구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과 18일에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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