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범인 검거 즉시특진에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 3명이 선정됐다.
19일 경북경찰청은 김광수(35)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가 경위로, 유승호(32) 과학수사대 경장과 고영래(31)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이 경사로 각각 특진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경사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K-POP 공연 등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고가의 암표나 관광상품으로 재판매해 25억원의 부당 수익을 취득한 피의자 18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승호 경장은 전국 상가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상습절도 피의자를 면밀한 현장감식으로 특정해 총 27건의 침입절도 사건 해결을 이끌어냈다.

고영래 경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유공으로 특진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범인 검거에 대한 자체 특진을 확대하는 등 사기 진작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수사경찰의 영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