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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쇼팽의 선율 속으로…비원뮤직홀,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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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5시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 서구 비원뮤직홀 제공.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 서구 비원뮤직홀 제공.

서구 비원뮤직홀이 BMH 클래식 시리즈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을 22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만 11세 때 첫 독주회를 시작할만큼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보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이후 그는 독일 '아르투르 슈나벨' 콩쿠르 우승, 호주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는 국내에서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현재는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전공 부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녹턴 Op.48 1번과 2번', '24개의 프렐류드 Op.28 전곡' 등 쇼팽의 곡들로만 구성돼있다. 쇼팽의 음악을 깊이 있게 감상하길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전석 무료(19일 오전 9시부터 예매가능). 10세 이상 관람가능.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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