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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고장' 조성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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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가지 사업에 200여명 대상…지원 폭 계속 늘여나갈 방침

영덕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영덕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덕군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고장' 조성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젊은층의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진행한 지원사업이 지난해 성과를 내면서 올해 보다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갔다.

영덕군이 정부의 도움을 받아 펼치고 있는 청년지원 사업은 모두 16가지다. 대상은 200여 명의 청년들이며 이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이 목표다.

우선 올해 처음 도입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활동 공간을 제공해 준다. 만 19~39세 미취업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 지원과 함께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지역 특화 취·창업 프로그램 및 지역 소재 기업들의 취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2년간 창업지원금을 주고 3년 차에 청년 채용시 인건비를 제공한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며 1년 이내 창업 계획이 있는 청년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지난해는 3명이 혜택을 받았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영덕군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자금을 제공해준다. 앞서 이 사업을 통해 영덕군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커피전문점 및 음식점을 접목한 아이디어 사업을 선보인 청년들의 업체가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나 단체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해당 청년에게는 거주비와 지역 청년 단체와의 네트워킹도 도와준다. 지난해 4개 기업과 청년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5개 기업이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공무원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의 경우 61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령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당면 과제로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교육과 의료 등 청년들의 장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되는 분야에도 지원을 점차 늘여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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