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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찬반 논란' 대구퀴어문화축제 다음 달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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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부스행사 및 퍼레이드 예정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 시민들의 항의 속에 성소수자들의 인권 개선과 성적 다양성 인정을 외치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성소수자들을 위한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다음 달 17일 오전 11시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5일 옛 중앙파출소 앞 분수대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선포식을 열고 '우리는 이미'라는 슬로건으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구퀴어문화축제는 43개의 시민사회인권단체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달 2일부터 25일까지 기획 강연과 부스행사 및 퍼레이드, 대구퀴어영화제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매해 여름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성수자들을 위한 축제를 두고 찬반 논란도 거세다. 행사에 반대하는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는 주최측을 상대로 지난 18일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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