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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달 초 준비 끝나면 벨라루스 전술핵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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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보차로프 루체이 별장에서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보차로프 루체이 별장에서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7, 8일 벨라루스에서 시설 준비가 마무리되면 즉시 전술 핵무기 배치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타스 통신은 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러시아에 협력하는 등 우방 역할을 해왔다.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은 루카센코 대통령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지난달 25일 루카센코 대통령은 러시아 핵무기가 이미 자국 영토로 인도되기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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