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혜정연묵회원전'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글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한글서예명인 혜정 류영희 선생의 두 번째 서집 발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회원별로 각각 옛글씨 임서작품과 창작소품을 짝지어 두 작품씩 출품한다.
옛글씨 임서로 '옥원중회연', '월인천강지곡', '여사서' 등 여러 한글 문헌에서 볼 수 있는 정자, 반흘림, 흘림, 진흘림의 궁체와 원필 또는 방필로 쓰여진 판본체, 민간에서 나름으로 쓰이던 각종 민체 등 다양한 한글 서체를 감상할 수 있다.
혜정연묵회원전 관계자는 "우리 문화가 세계 속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 자랑스러운 한글을 소재로 한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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