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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희망 담은 그림…갤러리위즈아츠, 우승우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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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우승우, 별이 지저귀는 밤에, 60.3×90.9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우승우, 별이 지저귀는 밤에, 60.3×90.9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우승우, 꽃밭에 달 토끼, 65×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우승우, 꽃밭에 달 토끼, 65×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갤러리위즈아츠(대구 달서구 상인로27 지하1층)가 19일부터 우승우 초대전을 선보이고 있다.

우승우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동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양화론에 입각한 수묵작업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작업 성격과는 다른 새로운 성향의 작업을 보여준다. 백토, 돌가루 등 자연 상태의 재료를 이용해 엷게 채색하거나 긁어내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자연 자체의 원리가 내재된 바탕 화면을 만든다. 여기에 인물을 비롯한 사과나무와 꽃, 새, 별하늘,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기록된 말, 부엉이, 고양이 등의 동물을 그려 넣었다.

그는 "선사시대 동굴벽화와 암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문명 도달 이전이나 이후나 사물의 원리와 본질적 기운을 담고자 했던 것은 어느 시대든지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며 "귀촌한 청송에서 느껴온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으며, 이러한 그림을 통해 반짝이는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고, 앞으로의 꿈을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8일까지. 053-261-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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