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건축탐구 집'이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전북 장수, 한 마을에 할머니 집을 고치려 가족들이 출동했다. 할머니의 손녀가 7살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 고치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가족들이 앞다퉈 내어놓은 아이디어에 설계도면은 무려 5개. 대문부터 돌담까지 시공이 계속되는 동안 사공들은 팽팽하게 접전을 벌였다.
대문 프레임을 두고 시작된 의견은 돌담 쌓기와 구들방 제안 등 할머니집 짓기는 만만치 않은 일곱 사공들의 사연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서울 도심 와우산 기슭에 3대가 사는 멋진 집이 있다. 아들 동한씨는 아버지의 합가 제안에 집 짓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로 승낙한다. 하지만 손주와 함께 살고 싶었던 할아버지, 고향을 떠나기 싫었던 할머니, 집짓기가 꿈이었던 아들, 집의 설계가 탐탁지 않았던 아내. 개성도 취향도 입장도 다른 건축 이야기가 담겨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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