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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왕국 ‘가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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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 특별전’…목걸이·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점 전시

고령 지산동고분군 73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장식. 대가야박물관 제공
고령 지산동고분군 73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장식. 대가야박물관 제공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26일부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1부 지산동고분군의 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 2부 지산동고분군의 출토 유물, 3부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개로 구성된다.

지산동고분군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잊혀진 왕국 '가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 역사성과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목걸이. 대가야박물관 제공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목걸이. 대가야박물관 제공

특히 전시된 유물은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 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 점이나 출품돼 관람객들이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발전방향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뚜껑있는 긴목 항아리(위)와 원통모양 그릇 받침. 대가야박물관 제공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뚜껑있는 긴목 항아리(위)와 원통모양 그릇 받침. 대가야박물관 제공

한편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이 축조되어 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 유산구역 전체 면적의 44% 이상, 봉토분은 전체 고분수의 57%에 이를 정도로 규모에서 다른 가야고분군을 압도한다.

또한 특출한 경관, 고분 축조기술과 내세사상, 신분과 사회구조, 순장을 비롯한 장례문화의 실상을 전해주며 지금은 사라진 대가야 문명의 성립과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독보적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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