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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상 노후학교 싹 바뀐다…교육부 2029년까지 학교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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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40년 넘은 노후학교 개축·리모델링
샌드위치 패널, 드라이비트 마감재 위험요소도 제거
5년간 전국 200개 학교에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매일신문DB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매일신문DB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지은 지 40년이 넘은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10일 교육부는 '2025~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5년 간 29조원을 투입,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에 대해 리모델링 및 내진설계, 석면 제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건립된 지 40년이 넘는 학교는 개축이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향후 10년 간 추진해 전체 노후 시설의 절반을 개선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시설 내 위험 요소도 제거한다. 우선 2029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 시설의 내진 성능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 화재 시 위험이 큰 샌드위치 패널과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석면도 2027년까지 모두 제거하고, 낡은 냉난방기, 창호, 화장실 등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교 기본 시설에 대한 성능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리실 환경도 2028년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학교 안에 교육, 돌봄 체육, 문화시설을 설치에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향후 5년 간 전국의 200개 학교에 1조9천억원을 들여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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