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18일 안양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KBL)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격해 91대80으로 이겼다. 앤드류 니콜슨과 이대헌이 21점씩 넣고 리바운드를 각각 10개와 9개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김낙현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무릎이 좋지 않아 14분 34초만 뛰고도 13점을 넣으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상대 수비가 압박해올 때 과감한 돌파로 공격에 숨통을 틔워줬다.
이날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기세를 올렸다. 니콜슨과 샘조세프 벨란겔이 내외곽에서 안양 정관장을 밀어붙였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시즌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포워드 정효근(19점)의 3점포를 앞세워 반격했다.
1쿼터를 27대21로 앞선 채 마친 가스공사는 2쿼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잠시 안양 정관장에 몸담기도 했던 듀반 맥스웰도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가스공사에 힘을 불어넣었다. 가드 대신 공을 운반하는 역할도 잘 수행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를 51대46으로 앞선 채 끝냈다.
가스공사는 3쿼터 때 좀처럼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일찌감치 팀 반칙에 걸려 수비 때 반칙으로 인한 자유투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김낙현의 중거리슛과 니콜슨의 덩크로 72대62로 달아났다.
4쿼터 때도 가스공사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상대 공격이 연거푸 실패하는 사이 니콜슨의 덩크와 김낙현의 돌파 및 중거리포로 상대를 압박했다. 경기 종료 2분 10초 전 이대헌의 3점슛으로 89대76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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