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디 이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이 대표가 어서 쾌유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지도부의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해왔다. 지난달 30일 두 사람이 만남을 가졌지만 이 대표가 이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견지하면서 이 전 대표는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한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