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맞은편 공항2공영주차장(동구 지저동 460-4번지 일원)이 확장 공사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허가에 따라 공항2공영주차장에 주차구획 45면(친환경 전기차량 전용 11면 포함)과 보안등,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5개월 간은 주차장이 임시 휴장한다.
공항2공영주차장은 연간 2만4천대가 이용하며 차량 1대 당 평균 주차시간은 54.6시간, 연간 만차 일수는 344일 등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 왔다.
확장공사에 따라 공항2공영주차장은 4천950㎡(173면)에서 6천945㎡(218면)으로 확대되고, 주차 구획도 45면(26%) 늘어난다.
친환경 전기차량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도 설치돼 이용 고객 편의가 높아지고,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도 추가로 설치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더불어 인근 도로 위 불법 주정차 문제 근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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