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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동료 집 데려다 주고 성폭행"…30대 소방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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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제주지역 119 구급대원이 술에 취한 동료를 집에 데려다주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30대 구급대원 A씨를 구속,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한 동료 B씨를 집으로 데려다 준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도는 내부 조사를 거쳐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해 12월 A씨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제주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는 대체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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