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이달 31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기업 입주공간 부족 문제 해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영천역 부근에 건립 중인 시설이다. 오는 4월 오픈 예정으로, 창업·교육·생산·연구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위탁 사무는 ▷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 ▷최적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관리 및 사업 전반 추진 ▷창업 5년내 청년기업 사후 관리 등이다. 위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참여 자격은 최근 3년내 1년 이상 청년(19~45세) 대상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관련 실적이 있고 시설 운영 및 사업 수행 역량을 가진 법인 또는 기관이다. 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한다.
신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일자리노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성장과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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