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둥우리장학회(이사장 이승우)는 24일 호텔 라온제나 르미에르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현풍고 서예희 양 등 50명의 학생에게 9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둥우리장학회는 '교육을 통한 자아실현과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물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2013년 대구지역 중견기업인과 전문직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했으며, 그동안 129명의 고교 및 대학생들에게 5억7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재 10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우 이사장은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둥우리장학회가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한 지가 올해로 10년이 경과하다 보니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아 우리사회 곳곳에서 핵심적인 활동하고 있어서 매우 대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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