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4·10 총선에서 경기 평택갑 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경북 경산 진량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효림산업을 창업했으며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의원은 평택갑 출마 배경에 대해 20여년 전 자동차 섀시 모듈 생산 회사를 세워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된 장소라고 설명했다. 기업을 일군 지역인 만큼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지역 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생각이다.
한 의원은 이날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갑의 고질적인 문제를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