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4·10 총선에서 경북 김천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 같은 당 송언석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인다.
김 전 차관은 3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 김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의 출마 지역구를 두고 고향인 김천과 모교가 위치한 대구 등이 모두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고향 출마를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송언석 의원과 공천 빅매치가 성사됐다.
김 전 차관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주변에서 고향 김천 출마해 달라는 권유가 많았다. 정당,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부 등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어느 날 선출직을 하게 되면 고향에 출마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천에서 태어난 김 전 차관은 대구 대건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 제17대 대선 선대위 전략기획팀 기획위원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국토부 1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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