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1심 징역 2년 선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는 정당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치자금법 위반·정당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 전 감사 등에게 6천만원을 국회의원들에게 살포하라고 지시·요구·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감사위원은 윤 의원 및 이성만 무소속(당시 민주당) 의원 등과 공모해 국회의원과 경선캠프 지역본부장·지역상황실장에게 9천400만원가량 금품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 전 감사위원에 대해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징역 1년, 뇌물수수 등 범죄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1천만원·추징금 300만원형을 구형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