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위치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에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식산업혁신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업 등의 영위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복합시설이 함께 입주하는 공공임대형 집합 건축물이다.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8천8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2026년말 완공 예정이다.
작년 12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30~50개 기업의 입주 공간을 비롯 공동 장비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전시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및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등 혁신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입주기업은 자동차부품 및 바이오 등의 연구개발(R&D) 기술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자동차부품 및 기계금속 등 제조업 중심 지역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첨단 혁신산업을 육성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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