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5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예기치 못한 고립 상황을 대비해 비상탈출기법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출동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활동 중 고립돼 긴급히 탈출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구미소방서 최창모 주임은 ▷현장 진입 전 안전평가 및 위험요인 파악 방법 ▷위급 상황 현장대원 안전성 확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수관·복식사다리 활용 자체 비상탈출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위급한 화재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연소 확대로 대원들이 고립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켜 한 명의 소방대원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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