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30회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 개최

3월 13~17일 대백프라자갤러리

2022년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에 전시된 서예 소품.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2022년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에 전시된 서예 소품.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제30회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대백문화센터의 강좌를 3개월 이상 수강한 회원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는 순수 회원 작품전으로,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30여 개 강좌,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인 최영희 강사의 회원들의 작품 '사군자', 한지화가 정화영 강사의 '우리집에 걸고 싶은 전통 한지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 강정주의 '서양화 유화반' 회원 작품, 작가 모기홍의 '배우기 쉬운 교실' 회원 작품, 코리아 보타니컬 미술협회 이사인 윤숙희 강사의 '보타니컬 아트' 회원 작품을 비롯해 유화·수채화, 프랑스 자수, 나무에 새기는 우드버닝, 마크라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사범인 김진희 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전통 민화, 연필 초상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로키 등 취미·공예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야호 신나는 미술 ▷아트스튜디오 드로잉아트 ▷어린이 소묘&수채화 ▷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회원 수강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예 캘리그라피 소품 중 일부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전시 기간 중 프랑스 자수 원데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회원작품전을 주관하는 대백문화센터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자기계발을 통한 평생교육의 실현을 위해 1986년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지역 최초로 문을 열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회원들의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백문화센터는 2011년 현재의 대백프라자 자리로 확장 후 우수한 강사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회원들과 함께 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백문화센터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학기 강좌를 운영 중이며, 수강신청은 대백문화센터 모바일APP 또는 홈페이지(www.debec.co.kr)에서 가능하다. 053-42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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