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하 이태원길)에서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칠곡3지구 이태원길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이다.
이태원광장에서는 사전모집으로 선정된 실력있는 생활 문화 동호인과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주민참여공연이 펼쳐진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또 거리투어 '객사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이태원 작가의 소설 '객사' 속 배경을 둘러보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설을 재해석한 거리극 영상을 관람하고 칠곡 옛 도호부 일대를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플리마켓에서는 비누공예, 천연염색, 비즈 악세사리 등 판매자가 직접 만든 예술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형 제작, 비누 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70-4647-3009.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