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청송 치안 현장 점검

안덕파출소 박성거 경위·이동훈 경사, 차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공로 표창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 김아랑 순경 표창도…"교통약자 보호 시설 개·보수" 당부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6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청송재래시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6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청송재래시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6일 청송경찰서를 찾아 현장 직원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청장은 안덕파출소 박정서 경위와 이동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훔친 차로 약 40㎞를 도주하던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불법사행성 게임장 등 단속에 공을 세운 김아랑 순경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주민을 위해 한 발 더 움직이는 청송 경찰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송읍 전통시장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에 방문해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색에 맞는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 개·보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청장은 윤경희 청송군수와도 면담하고서 주민의 치안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자체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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