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4·10 총선 후보(구미을·국민의힘)가 지난 28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구미 시민들께서는 부족하고 젊은 저에게 공천이라는 큰 힘을 주셨다"며 "이것을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서민들의 아픔을 알고 서민들의 등을 두드려 주고 서민들의 벗이 될 수 있는 그런 정치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 제1의 산업 도시였던 구미가 기업들이 수도권 및 해외 등으로 이전하며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 46세에 조국 근대화의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던 것처럼, 만 46세 강명구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구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핵심 가치는 스스로가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구미 역시 자라나는 아이들이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공립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문제 해소 ▷전국적인 명문 자율형 사립고 신설 ▷국제학교 신설 ▷일류 교육도시 육성 ▷KTX 산업단지역 신설 ▷복합쇼핑몰 유치 ▷국가산단 취수원 문제 해결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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