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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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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명에 5만원씩 상당 모바일 쿠폰 지급
모범 화물운전자 평균 위험운전 횟수 1.7회, 전체평균 대비 2% 수준

모범 화물운전자 공모홍보 배너. 한국도로공사 제공
모범 화물운전자 공모홍보 배너.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을 유도할 목적으로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포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모범 화물운전자 820명을 선정해 1인당 5만원씩 모두 4천100만원의 상당의 포상금 쿠폰을 지급한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모범 화물차 운전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화물차 운전자가 안전운행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 앱 '아틀란트럭'으로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 운전 횟수는 1.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71.4회)의 2%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는 모바일 앱 '아틀란트럭'과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이용해 모두 600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공사는 지난해 DTG 참여율이 12%로 저조한 점을 감안해, 올해는 '아틀란트럭'을 통해서만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 인원은 820명으로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아틀란트럭'을 설치한 뒤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월 3천㎞)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82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쿠폰(5만원)을 지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년 12월 참여자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95%로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 화물운전자 참여자 대상 투표 통계. 한국도로공사 제공
모범 화물운전자 참여자 대상 투표 통계.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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