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일 고령경찰서를 찾아 주요 범죄 혐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직원을 표창했다.
이날 김 청장은 보이스피싱 중간 수거책을 검거한 이종호 형사팀 경위와,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감금한 남성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운 박강우 여성청소년계 경사를 표창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주민의 말을 듣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경찰이 신뢰 받을 수 있다"며 "주민을 위해 한 발 더 움직이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령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물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설 개선 작업을 한 고령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은 운전자가 인지하기 쉽도록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는 자동차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신호·과속 단속 장비 등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서는 개학을 맞아, 지역 내 8개 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협력단체와 함께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