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해 직원들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해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 쟁점 사항 위주의 보고 후 토의로 진행됐다.
인수위 절차 없이 당선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한 안 시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에 중점을 둔 이번 보고회는 오는 25일까지 3개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별 보고로 이어진다.
안 시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밀양시장을 바라보기보다는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앞서 취임사에서도 "공직자는 시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며,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안 시장은 "밀양시는 인구감소와 시세 위축, 미래 먹거리 문제 등 여러 고민거리가 많다.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해 밀양의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도록 전력을 다하겠으니, 모든 공직자도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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