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 비룡산 제2전망대 내년 10월 준공…각 층에 극장 형태 공간 조성

예천군, 총사업비 100억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천268㎡ 규모의 전망대 조성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용궁면 항석리 일대에 '비룡산 제2전망대 '를 조성한다.

예천군은 지난 19일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100억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천268㎡의 전망대와 109m 길이의 전망 데크를 갖춰 조성한다.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을 만든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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