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23일 임시회 개회

도정질문과 경북도·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보궐선거로 입성한 윤철남(영양)·김재준(울진) 의원 첫 등원
윤종호(구미)·신효광(청송)·김홍구(상주) 의원 도정질문 예정

23일 경북도의회가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을 심의한다. 경북도의회 제공
23일 경북도의회가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을 심의한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 달 3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과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경북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도의원과 김재준(울진) 도의원이 처음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또 이날 윤종호(구미)·신효광(청송)·김홍구(상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 대책, 화물터미널 추진 경과,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신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 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 예우,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 의원은 경북도 예산 운용과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23일 경북도의회가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을 심의한다. 경북도의회 제공
23일 경북도의회가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을 심의한다. 경북도의회 제공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4년도 경북도 및 경북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다음 달 3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서민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편성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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