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천 둔치에서 (사)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350대의 새마을 트럭이 청도읍을 비롯한 군내 9개읍·면에서 수거한 700여 톤(t)의 헌옷, 고철, 파지 등을 싣고 늘어서 장관을 이뤘다.
이 행사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만희 국회의원, 양윤호 새마을중앙지도자협의회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유일의 '자원순환운동'이라는 의미에 가치를 더했다.
행사로 모금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쌀·연탄 나눔 봉사 등 소외된 이웃사랑에 쓰여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내 212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전국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했다. 글 김성우 기자·사진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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