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황우여 당 삼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앞서 모두발언에 윤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당선자총회에서 비대위원장에 대해 당선자분들이 비대위원장 추천 권한을 위임해 줬다"며 비대위원장을 직접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제 22대 국회 준비하고 변화한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는 강력한 행동과 추진력 키우는데 모든 당력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들은 우리들의 변화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지켜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이 처한 상황을 처한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하고, 그 과정 속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또한 힘을 모으는가를 국민들께서 결과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가 보여드린 모습 하나하나 변화임을 잊지 말고, 소통에 최선을 다해서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