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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쓴 레버쿠젠,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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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와 4강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23일 아탈란타와 결승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AS로마(이탈리아)를 1,2 차전 합계 4-2로 꺾은 레버쿠젠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기쁨을 팬들과 나누는 모습. AFP=연합뉴스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AS로마(이탈리아)를 1,2 차전 합계 4-2로 꺾은 레버쿠젠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기쁨을 팬들과 나누는 모습. AFP=연합뉴스
후반 52분 동점골을 터트린 레버쿠젠 요시프 스타니시치. AP=연합뉴스
후반 52분 동점골을 터트린 레버쿠젠 요시프 스타니시치. AP=연합뉴스

'폭주 기관차' 바이어 레버쿠젠이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래 최다 무패 신기록을 세우며 유로파리그 결승 티켓을 따냈다.

레버쿠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2-2로 비기며 공식전 49경기 연속 무패(40승 9무) 행진을 이어갔다.

1차전에서 로마를 2-0으로 이겼던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가 UEFA컵으로 운영되던 1987-1988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3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다시 올랐다.

오는 23일 치러질 결승 상대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를 제압한 아탈란타(이탈리아)다.

레버쿠젠의 무패 신기록은 쉽지 않았다.

로마에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레버쿠젠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5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패배를 면한 레버쿠젠은 4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레버쿠젠은 이제 사상 첫 '무패 우승'과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보훔과 3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34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도전을 완벽하게 완성하기까지 2경기 남았다"며 "우리에게 마지막 리그 패배를 안긴 보훔은 쉽지 않은 팀이다. 이번엔 패배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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