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지난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유공자 후손·산업재해 피해가정·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기부금 3억 원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에 산업재해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과 꿈이룸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학기에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산업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지원해주신 우미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가정 대학생들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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