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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전당대회, 가급적 파리올림픽 전에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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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가오는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칠까 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황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비대위가 5월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지금 3주 정도가 지나고 있다.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며 "앞으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칠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집중적으로 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이고 그를 위해 온당히 전력을 다해서 일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훌륭한 분들이 나오시길 기대한다. 선출 방식도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며 "합동토론회, 비전 발표 등 여러 가지를 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한다"며 "존경하는 서병수 위원장이 이 일을 맡아주셔서 저희는 안심하고 큰 기대를 한다. 원만하면서도 깔끔하고 아주 엄정한 선거 관리가 될 것을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 개막한다. 이를 감안하면 전당대회는 늦어도 내달 말 전까지 치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병수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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