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서 태어난 미니말(수컷)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지난 5월 태어난 미니말을 관찰한 후 그에 맞는 이름을 생각해 어린이놀이시설 매표소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어린이놀이시설 통합이용권 1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향후 기존에 이름이 없는 동물들도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